겨울 운전 필수용품: 워셔액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법
겨울에 물만 넣으면 안 되는 과학적 이유
겨울에 물만 넣으면 절대 안 됩니다. 물은 0℃에서 즉시 얼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탱크 내부가 얼어 호스가 막히고, 노즐 분사가 불가능해지며, 심한 경우 펌프 모터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물에는 세정 성분이 없어서 오염물을 제거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물만 있으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반드시 겨울용 워셔액 원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원액 사용이 원칙인 이유
겨울에는 워셔액을 물로 희석하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물로 희석하면 부동제 농도가 떨어져 어는점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5℃ 제품을 50% 희석하면 어는점이 -15℃ 정도로 올라가서 강추위에 얼 위험이 생깁니다.
부득이하게 희석해야 한다면 최대 10~20% 정도만 물을 섞되, 그것도 겨울 초반의 따뜻한 날씨일 때만 고려하세요. 본격적인 한파 시즌에는 절대 희석하지 마십시오.
효과적인 워셔액 관리 루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워셔액 잔량을 확인하고, 장거리 운전 전에는 반드시 탱크 상태를 체크하세요. 동시에 노즐 분사 각도와 수압이 정상인지 확인합니다. 노즐이 막혔다면 먼지나 동결된 얼음이 원인일 수 있으니, 가는 핀으로 조심스럽게 뚫어내세요.
기존 탱크에 여름용 워셔액이 남아 있다면, 여러 번 분사하여 최대한 비운 후 겨울용으로 채우면 됩니다. 완전히 비우기 어렵지만, 겨울용으로 충분히 희석되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와 함께하는 종합 관리
워셔액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 상태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와이퍼가 갈라져 있거나 소음이 심하고, 닦은 자리에 줄무늬가 남으면 교체해야 할 신호입니다.
눈 오는 날씨에 야외 주차할 때는 와이퍼를 세워두는 습관이 좋습니다. 와이퍼가 얼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발수 코팅 워셔액을 사용하면 물이 구슬처럼 흘러내려 시야가 더욱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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